10월 27일까지 연동 누웨마루거리, 칠성로상점가서 열려

제주지역 주요 상점가 거리에서 즐길 수 있는 ‘거리예술제’가 열린다.

제주시는 1일 연동 누웨마루거리 야외무대에서 ‘2023 하반기 거리예술제’를 개막한다.

하반기 거리예술제는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향유를 위해 밴드·대중음악·무용·트로트 등 다양한 공연예술 분야 총 24개 팀이 출격한다.

1일 오후 7시 30분, 연동 누웨마루거리에서는 ‘소주N글라스’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팀 오르다’의 무용과 ‘광개토제주예술단’의 퓨전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9일 오후 2시 칠성로상점가 거리에서는 성악가 ‘조민규’와 대중음악팀 ‘별소달소’, ‘진이어스’ 팀 클래식 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다.

거리예술제는 오는 10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연동 누웨마루거리,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칠성로상점가에서 열린다. 추석 연휴인 29일과 30일은 열리지 않는다. 

신금록 문화예술과장은 “거리예술제 개최로 시민들 일상이 문화로 더욱 풍요로워지고 그동안 침체됐던 지역 문화예술 분야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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