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양영철 이사장과 한국은행 제주본부 정일동 본부장이 4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대상 금융지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JDC 양영철 이사장과 한국은행 제주본부 정일동 본부장이 4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대상 금융지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한국은행 제주본부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대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지난 4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지역 유망 중소기업 발굴과 지원, 정보 교류 등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경영 건전성과 잠재적 위험을 극복할 수 있는 금융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JDC가 추천한 입주기업으로 대출자금과 이자 감면 혜택을 받는다. 대출한도는 기업당 최대 20억원 이내로 금융기관 취급 대출금액 50% 이내에서 대출이자 2.0%이며(9월4일기준), 지원 기간은 대출 실행일로부터 누적 최대 5년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홈페이지(https://www.jeju-s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일동 한국은행 제주본부장은 “제주경제 혁신성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미래 성장을 책임지고 있는 중소기업 자금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금리 경제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금융 지원체계 마련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 될 수 있는 지원방안을 강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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