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허파이자 생명의 용암 숲인 곶자왈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찾는다.

10일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범훈)에 따르면 9월 11일(월)부터 10월 13일(금)까지 제2회 곶자왈 대상 후보자 추천서를 접수한다.

시상은 곶자왈 공유화운동 부문, 곶자왈 교육·홍보 부문, 곶자왈 학술·연구 부문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부상도 지급된다.

지난해에는 곶자왈 탐사활동과 시민교육·홍보 등 곶자왈 공유화 및 보전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헌신한 故 송시태 지질학 박사(전 세화중학교 교장)가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곶자왈 학술연구부문에 김대신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 생물자원연구과장, 곶자왈 교육·홍보 부문에는 김호선 선흘곶자왈 동백동산습지센터 총괄팀장이 수상했다.

후보자 추천은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을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홈페이지 내 ‘소식-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아 접수기간 내에 이메일 또는 우편,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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