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교육 100초 UCC 영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중문중학교 김은수(오른쪽) 학생. / 사진=제주도교육청
올해 제주교육 100초 UCC 영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중문중학교 김은수(오른쪽) 학생. / 사진=제주도교육청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8일 ‘제4회 제주교육 100초 UCC 영상 공모전’ 입상작 15편을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49편이 접수한 가운데, 대상(상금 300만원) 1편, 최우수상(100만원) 3편, 우수상(50만원) 6편, 장려상(20만원) 5편 등 모두 15편을 선정했다. 

대상은 중문중학교 1학년 김은수 학생의 ‘쓰레기의 여행’이 차지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 작품은 학교길에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동물들의 건강과 지구의 환경을 망치고, 결국 우리에게 돌아온다는 메시지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입상작들은 향후 제주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표선초등학교 6학년 황주하(초등 부문), 귀일중학교 1학년 김연욱(중등), 신성여자고등학교 3학년 신지은(고등)까지 3명이다.

맨 왼쪽부터 황주하, 김은수, 김광수, 신지은, 김연욱. 
맨 왼쪽부터 황주하, 김은수, 김광수, 신지은, 김연욱. 

교육청은 “이번 공모전에 관심과 참여를 보내준 데에 깊이 감사드린다. 학생들의 뉴미디어 활용 능력 함양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는 제주교육을 만드는 데에 제주교육 100초 UCC 영상 공모전이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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