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이하 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수험생 6855명이 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본청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도내 고등학교,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등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그 결과 재학생 5070명, 졸업생 1594명, 검정고시 등 191명 총 685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6756명과 비교하면 99명 증가한 수치다. 자격별로 구분하면 재학생은 22명이 감소했으며, 졸업생은 119명 증가, 검정고시 등은 2명 증가했다.

재학생 접수 인원 감소에 대해 교육청은 "4월 1일 기준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수가 작년 5981명에서 올해 5752명으로 감소한 것이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졸업생 응시자는 ▲1414명(2022학년) ▲1475명(2023학년)▲1594명(2024학년)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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