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학관, 영화평론가 김종원 초청 대담 26일 개최

제주문학관은 26일(화) 오후 7시 본관 3층 문학살롱에서 국내 1세대 영화평론가이자 시인으로도 활동하는 김종원 작가 초청 대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종원 작가는 청룡영화상 제1회 정영일영화평론상(1994년), 제주도 문화상(2000년), 한국예술발전상(2001년) 등을 수상했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회장, 청룡영화상 심사위원장,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 회장, 공연윤리위원회 영화 심의위원, 춘사영화제 심사위원장, 청주대학교 연극영화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문학관의 특별기획전 ‘강통원·문충성 – 제주문단의 시작’의 연계 행사다. 두 시인과 함께 활동한 김종원 작가로부터 1950~1970년대 제주 문단에 대해 들어본다. 변종태 편집주간(계간 문예 다층)이 대담자로 나서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 인원은 선착순 40명이며, 희망자는 9월 12일부터 26일까지 제주문학관 누리집( www.jeju.go.kr/liter )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문학관 누리집 교육·프로그램 안내 또는 제주문학관 공식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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