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안경호) 3학년 송태무 학생은 국제주짓수연명(JJIF)이 주관하는 ‘2023 청소년세계주짓수선수권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
제주중앙고등학교에 따르면, ‘2023 청소년세계주짓수선수권대회’는 지난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카자흐스탄의 도시 아스타나에서 열렸다.
앞서 송태무 학생은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돼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에 매진해왔다. 이번 대회 한국 대표팀 주장으로 참가해 U-21 부문 94KG 체급에서 각국의 경쟁자들과 겨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송태무 학생은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전력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며 “앞으로도 주짓수 선수로서 오랫동안 대한민국을 빛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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