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청소년세계주짓수선수권대회에서 제주중앙고등학교 송태무(맨 왼쪽) 학생이 은메달을 수상했다. / 사진=제주중앙고등학교
지난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청소년세계주짓수선수권대회에서 제주중앙고등학교 송태무(맨 왼쪽) 학생이 은메달을 수상했다. / 사진=제주중앙고등학교

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안경호) 3학년 송태무 학생은 국제주짓수연명(JJIF)이 주관하는 ‘2023 청소년세계주짓수선수권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

제주중앙고등학교에 따르면, ‘2023 청소년세계주짓수선수권대회’는 지난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카자흐스탄의 도시 아스타나에서 열렸다. 

송태무 학생(가운데). / 사진=제주중앙고등학교
송태무 학생(가운데). / 사진=제주중앙고등학교

앞서 송태무 학생은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돼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에 매진해왔다. 이번 대회 한국 대표팀 주장으로 참가해 U-21 부문 94KG 체급에서 각국의 경쟁자들과 겨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송태무 학생은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전력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며 “앞으로도 주짓수 선수로서 오랫동안 대한민국을 빛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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