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진작가 오수진이 아름다운 제주 자연 풍경을 서울과 프랑스 파리에서 알린다.

오수진은 9월 26일(화)부터 10월 1일(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제9회 2023 대한민국 국제포토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사진 작가 120명의 작품 1000여점을 소개한다.

오수진은 ‘코리아 포토(KOREA PHOTO)’ 참여 작가 14명 가운데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코리아 포토는 서울에서 열리는 큰 규모의 포토 페어다.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사진 장터로 “한국 사진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컨템퍼러리 한 전시”로 평가 받는다. 오수진은 ‘Jeju 탐나도다’라는 주제로 참여해, 제주의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멋진 풍경들을 소개한다.

특히, 지난해 대한민국 국제포토 페스티벌에서 ‘프랑스 Galerie 89’상을 수상하면서 올해 프랑스 파리에서도 사진 전시를 가진다.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파리에 위치한 Galerie 89에서 진행한다. 지난 2021년 전시로 소개한 제주 곶자왈 반딧불이 사진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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