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CBS(대표 윤석제)가 창립 22주년을 맞아 10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Jazz in Jeju’ 재즈 아티스트 브리아 스콘버그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브리아 스콘버그(Bria Skonberg)는 트럼펫과 보컬 실력을 갖춘 캐나다 최고의 재즈 라이징스타다. 2017년 캐나다의 그래미라고 불리는 주노(JUNO)어워즈를 수상했다.

제주공연에는 데리언 더글라스와 그레이선 브록캠프, 마티스 피카드 3명의 연주자가 참여해 정통 뉴올리언즈 스타일 재즈와 팝이 접목된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전설적인 재즈아티스트 루이암스트롱의 레퍼토리인 ‘Hotter Than That’, 콜 포터의 ‘From This Moment On’ 레너드 코헨의 ‘Dance Me To The End of Love’가 무대에 오른다.

‘Villain Vanguard’와 ‘Have a Little Heart’ 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브리아의 자작곡도 깊은 가을밤 도민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다. 제주CBS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하면 된다. 내한공연은 14일 오후 5시 5분 CBS 라디오 표준 FM(제주시 FM 93.3MHz, 서귀포 FM 90.9MHz)을 통해서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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