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7.5톤 트럭이 전복돼 운전자가 크게 다쳤다.
17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9시13분께 제주시 봉개동의 명도암 교차로에서 50대 A씨가 몰던 7.5톤 트럭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A씨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트럭이 U자 형태의 도로를 돌다가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넘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과적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원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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