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21일 제주대 체육관서 ‘제6회 제주유스아트페스티벌’ 개최

제주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하는 ‘제6회 제주유스아트페스티벌―내여페아페’가 21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미술, 공예 예술 분야에 관심 있는 제주지역 중·고등학생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다. 동시에 중·고등학생들과 제주대 선배들이 만나는 기회도 가진다.

중학교 25교, 고등학교 12교, 미술 교사 57명이 참가하며 현장에서는 학생 2000여명이 출품한 작품 714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학교별 미술 동아리 중심으로 사전 신청 받은 학생 300여명은 제주대 예술디자인대학 미술학과, 산업디자인학부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체육관 야외부스에서는 다양한 학교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쵸코파이 스텐실(노형중) ▲마블링 열쇠고리 만들기(대신중) ▲‘바람의 빛’모빌 만들기(신창중) ▲‘신과 함께’창작 캐릭터(아라중) ▲나도 데미안 허스트! 스핀아트(아라중) ▲슈링슈링 슈리링/매직폴리 미니 고리(오름중) ▲머그컵 체험(남주고) ▲사랑의 티 코스더(애월고) ▲야생보호종 조명&키네틱(애월고) ▲재깍 재깍 추억의 시간 여행(애월고) ▲업사이클링 양말목 키링 만들기(애월고) ▲빛으로 보는 즐거움(제주일고) ▲페이스페인팅(중앙여고) ▲PHOTO BOX(중앙여고) ▲인터렉티브 아트(중앙여고)와 미술공방 10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면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교육청은 “학생들이 전시와 부스를 운영하는 과정을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예술 감수성을 높이고 나아가 학생들의 미술 진로 탐색의 기회도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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