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 제주점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 제주점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 제주점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녹색매장으로 신규 지정됐다. 농협 하나로마트는 전국에 2000여개 매장이 있으며 현재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 제주점이 유일하게 녹색매장으로 지정됐다.

환경부의 녹색매장 지정제도는 녹색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온실가스와 에너지 절감 등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는 유통매장을 지정하는 제도로 2011년부터 시행됐다.

지정대상은 대규모 점포,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소비자생활협동조합 판매매장, 소매업 점포, 환경표지 인증기업 판매매장이며 지정기간은 3년이다.

지정된 매장은 환경부의 녹색매장 현판과 홍보 이벤트 지원 및 녹색매장 운영에 필요한 홍보 물품을 제공 받는다.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와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 제주점은 신규 녹색매장 지정을 알리기 위해 홍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행사는 10월20일부터 진행되며 해당 매장을 방문하여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장바구니(타포린백)을 증정한다.(행사 기간은 홍보물품 소진시까지)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 제주점 관계자는 “매장은 국내산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녹색소비와 탄소중립에 앞장서고자 녹색매장 제도에 참여하였다”며 “앞으로도 제주도내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는 녹색매장 신규 지정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녹색매장 지정을 희망하는 점포는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064-759-216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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