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강아지어린이철학연구회, 12월 말까지 양성평등 동시 전시

하룻강아지어린이철학연구회(회장 김영숙)는 11월 7일부터 12월 30일까지 제주도서관 별이 내리는 숲 4층 작가의 방에서 양성평등 어린이 동시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 주제는 ‘동시를 사는 우리―여자 빗방울’로 정했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산지등대 복합문화공간에서 양성평등 동시 교실이 열렸는데, 당시 동시 교실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의 작품을 이번 전시에서 소개한다.

동시 교실 강사로는 강은미 제주여민회 대표, 김신숙 시인, 부소문 만들기 강사 등이 참여했다.

전시를 진행하면서 참여 어린이들의 작품을 모은 동시집도 무료로 배포한다.

주최 측은 “미래를 살아갈 어린이들이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갖고, 전시회를 관람하는 도민들에게 양성평등에 대한 공감을 확대하기 위해서 전시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는 제주도 양성평등여성정책관 지원사업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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