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카리스합창단(단장 이상철)은 26일(목)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 ‘영광·사랑&행복·환희’를 개최한다. 

제주카리스합창단은 제주지역 초교파 기독교인들이 모여 2008년 창단한 단체다. 이번 공연은 한용희의 지휘, 박서형의 피아노 연주, 최은옥의 안무 지도를 통해 역동적이고 흥겨운 무대를 추구한다.

▲1부 ‘영광’ ▲2부 ‘사랑&행복’ ▲3부 ‘앙상블리베’의 특별 공연 ▲4부 ‘환희’ 순으로 진행한다.

이상철 단장은 “깊어가는 가을에 알차게 익어가는 열매처럼 카리스합창단 15년의 역사가 담긴 성숙한 무대로 마련했다”면서 “10회 연주회를 계기로 더욱 도민에게 사랑받는 찬양단으로 성장해 나가는 기회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제주카리스합창단은 이도종 목사 순교 70주년 기념 연주회, 사회복지시설 음악봉사 활동, 제1회 KCTV합창경연대회 대상, 탐라합창제 대상 등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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