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열린 ‘2023 제주 안트레 페스티벌’. ⓒ제주의소리
21일 열린 ‘2023 제주 안트레 페스티벌’. ⓒ제주의소리

제주도가 지원하고 제주도관광협회(회장 직무대행 강인철)가 운영하는 ‘2023 제주 안트레 페스티벌’이 21일 제주시 원도심 북성로42 카페에서 진행됐다.

제주 안트레는 도내외 유명 온라인 크리에이터를 초청해 제주의 매력을 홍보하는 국내 최대의 온라인 크리에이터 네트워킹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온라인 매체에서 맹활약하는 57명의 크리에이터들이 참석했다. 

제주여행 포스팅 공모전 시상식에 이어 유명 인플루언서 12명이 내년 제주여행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참가자들은 ‘별의도시 원도심’을 테마로 한 스탬프 투어를 통해 중앙성당, 김영수 도서관, 관덕정 등 매력적인 장소들을 구석구석 방문했다. 고씨주택에서 유명 인플루언서 장지수, 제주미니와 함께 산지천의 정취를 나누는 미니 컨퍼런스에도 동참했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친환경 여행문화 줍젠’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행객, 도민과 함께 이호 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도 진행했다.

강인철 도관광협회 회장 직무대행은 “제주관광의 온라인 마케팅 반응수가 6100만회를 넘었고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포함 온라인 마케팅 부문 수상 3관왕의 쾌거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여전히 사랑받는 제주,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제주를 국내외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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