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일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 명예회장이 서귀포시 교육누리 1호 회원으로 선정됐다.

24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재단법인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사장 현봉식)이 최근 교육누리 1호로 강 명예회장을 선정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교육누리는 서귀포시 학생들과 시민이 함께 누리는 교육기부 모임이다.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으로 3000만원 이상 기탁한 개인 및 기관(단체)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서귀포시 안덕면 출신인 강 명예회장은 2012년 2000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최근 3000만 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고향인 서귀포시를 위해 각종 사회공헌사업에도 참여해 왔다.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강 명예회장은 자신의 환경을 극복하고 자수성가한 기업인이다. 주식회사 삼원기계를 설립해 탄탄한 회사로 일구었다.

강 명예회장은 “교육누리 1호 회원으로 선정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명품교육도시 육성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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