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원물 활용 확대, 농가 소득증대 노력 앞장 노력

대표이사 김한상제주향토기업 ㈜제우스()와 제주 헬스케어 기업인 ㈜벨류오브휴먼(대표이사 원광윤)<br>
제주향토기업 ㈜제우스 김한상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제주 헬스케어 기업 ㈜벨류오브휴먼 원광윤 대표이사. 사진=(주)제우스.

제주향토기업 ㈜제우스(대표이사 김한상)와 제주 헬스케어 기업인 ㈜벨류오브휴먼(대표이사 원광윤)이 도민 건강을 목표로 한 식음료 신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우스의 특허기술과 벨류오브휴먼의 숙련된 사업 노하우를 결합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업은 개인별 건강상태와 라이프스타일을 분석, 맞춤형 식음료를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제우스는 복합건조오븐 특허기술을 가지고 경험과 기존 제품들을 활용, 건강 식음료 개발에 주력하고 벨류오브휴먼은 헬스사업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플랫폼에 입힐 예정이다.

두 기업은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운동량 분석을 반영한 맞춤형 식음료를 제공하고 건강검진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식음료 코칭에 나설 계획이다. 더불어 목표체형별 영양공급과 칼로리 커팅 식음료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는 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또 현장 중심 다양한 헬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시장을 선점해 나가면서 제주산 원물을 활용한 헬스 전용 화장품 사업에도 뛰어드는 등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원광윤 대표는 “급성장하고 있는 헬스케어 시장의 경쟁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AI와 F&B가 결합된 ‘Turn Up System’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플랫폼과 이를 기반으로 한 식음료 개발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상 대표는 “제주향토기업인 만큼 다양한 연구개발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주산 원물을 활용,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협약을 통해 국내외 헬스케어 시장에서 제주지역 바이오산업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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