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에 위장취업해 오토바이를 상습 절도해 온 30대 남성이 체포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16일 김모씨(32.주거부정)를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해 10월26일 제주시 모 음식점에서 "배달원으로 일하겠다"며 위장 취업한 후 수금한 음식대금 3만5000원과 배달용 오토바이 1대(시가 140만원)를 훔쳐 달아났다.
김씨는 같은 수법으로 15회에 걸쳐 오토바이 10대와 음식대금 등 총 1329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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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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