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 제주어센터(원장 배영환, 제주어센터)가 주관한 ‘2023 제주어 말하기 대회’에서 제주 영주고 황별아·고민성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황별아, 고민성 학생은 ‘제주 제사 문화 골아보쿠다’로 제주대 총장상(대상)과 50만원 상당의 부상을 받았다. 영주고 김아현 교사는 지도 교사상을 수상하며 기쁨을 더했다.

이번 대회는 제주대 개교 71돌을 기념해 지난 4일 인문대학 2호관 1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제주 초·중·고 청소년부 15명과 제주대 학생 12명 등 총 27명이 참여했다.

금상은 문지혜(제주대 통신과)의 ‘제주도 소랑’, 이동근·강현근(제주사대부고) 학생의 ‘의지홀 사람 혼 사람만 이서도 살아가는 게 인생이우다’에게 돌아갔다.

은상은 ▲김경용, 진성범(제주대 국어국문학과) ▲김혜은, 오지은(제주대 국어국문학과) ▲김다은, 김교연(제주교대부속초) ▲이아솔, 이윤서(수원초) 학생이 받았다.

동상은 ▲고윤정(제주대 국어국문학과) ▲정윤태(제주대 관현악학과) ▲조민정(제주대 경영정보학과) ▲김지후(제주대 언론홍보학과) ▲강다현(애월초) ▲고예진, 안건우(한림초) ▲장다연(삼양초) ▲강수민(신성여고) 학생이 받았다.

인기상은 김혜은, 오지원(제주대 국어국문학과)이 수상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