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부터 12월 2일까지 개최...식재료·수공예품 판매, 체험 프로그램 마련

제주시 용담1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홍석형)는 11월 10일(금)부터 12월 2일(토)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마다 서문공설시장 3층에서 플리마켓 ‘서문 반짝마켓’을 연다. 시간은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다.

서문 반짝마켓은 시장 진입을 희망하는 상인을 발굴하기 위한 기획이다. 신규 상인을 확보해 서문공설시장의 품목을 다양화하면서 시장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서문 반짝마켓에서는 ▲세계 식료품(월드 그로서리) ▲제주 농수산물로 개발한 양념가루(채소 시즈닝), 수공예품 등을 판매한다. 부대행사로 강연, 드로잉 체험 등도 열린다.

서문 반짝마켓과 함께 ‘2023 옥토끼 페스타’도 마련했다. 장내를 밝히는 대형 보름달과 캠핑을 콘셉트로 한 포토존을 조성했다. 

홍석형 센터장은 “서문공설시장은 역사 깊은 용담1동 상권의 중심”이라며 “서문공설시장 3층이 가진 개방적 공간의 장점을 살리고 기존 전통시장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세계 식료품점 같은 품목을 구비해 서문공설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보고자 한다”고 기대했다. 

서문 반짝마켓
제주시 용담1동 135-52 서문공설시장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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