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소음민원센터(센터장 현승도)는 ‘2023 공항소음지역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최근 개최하고 17일까지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 주제는 ‘내가 꿈꾸는 우리학교, 우리동네, 비행기’이다. 소음대책지역과 인근지역 유치원 12곳과 초등학교 11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참가 부문은 ▲유치부 ▲초등학교 저학년부(1~3학년) ▲초등학교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눴다.

출품작은 총 921점이다.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각 부문당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10명까지 총 48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상은 백록초등학교 6학년 오사랑(초등학교 고학년부), 제주서초등학교 1학년 김유환(초등학교 저학년부), 백록초 병설유치원 강지유(유치부)가 선정됐다. 

백록초 병설유치원 강지유의 작품. ⓒ제주의소리
백록초 병설유치원 강지유의 작품. ⓒ제주의소리
제주서초등학교 1학년 김유환의 작품. ⓒ제주의소리
제주서초등학교 1학년 김유환의 작품. ⓒ제주의소리
백록초등학교 6학년 오사랑(초등학교 고학년부)의 작품. ⓒ제주의소리
백록초등학교 6학년 오사랑(초등학교 고학년부)의 작품. ⓒ제주의소리

현승도 센터장은 “제주공항소음민원센터는 항공기 소음 피해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향상시키고 주민들의 의견과 뜻을 모아 쾌적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상식은 11일 열렸으며, 17일 오후 1시까지 제주경찰청 갤러리에서 전시한다.

www.제주공항소음민원센터.com
064-725-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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