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3시55분께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의 한 도로에서 싱가포르 국적의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사진 제공=제주소방안전본부
17일 오후 3시55분께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의 한 도로에서 싱가포르 국적의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사진 제공=제주소방안전본부

제주의 한 도로에서 외국인이 몰던 승용차가 전복돼 2명이 다쳤다.

17일 제주동부경찰서와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5분께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의 한 도로에서 싱가포르 국적의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옆 전신주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A씨와 싱가포르 국적의 동승자 B씨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 부주의로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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