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제주대학교(제주대)는 개교 71주년 기념 공연 ‘2023 제주도민을 위한 위로와 사랑의 노래’를 22일(수) 오후 7시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제주대가 주최하고 제주대 예술디자인대학 음악학부가 주관한다. 지휘는 음악학부 허대식 교수가 맡는다. 연주는 제주대학교 심포니오케스트라(Jeju National University Symphony Orchestra)가 담당한다.

▲미하일 글린카(Mikhail Glinka)의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Ruslan and Lyudmila Overture) ▲주세페 베르디(Giuseppe Verdi) ▲조아키노 로시니(Gioacchino Rossini) ▲조르쥬 비제(Georges Bizet) 등의 오페라, 오페레타 가곡과 한국가곡 등을 선사한다.

음악학부 박웅 교수와 소프라노 김형순, 오능희, 안혜수, 바리톤 최병혁, 성악앙상블 ‘도댓불’ 등이 출연한다.

제주대 김일환 총장은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삶의 여유를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연주회를 특별히 마련했다”며 “아름다운 성악의 향연이 11월 늦가을 밤의 정취를 더해주는 ‘위로와 사랑의 노래’에 도민과 대학 가족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다.

문의 : 064-754-2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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