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근린생활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6분께 제주시 이도2동의 한 3층 근린생활시설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내부 10㎡와 집기류 등이 불에 타고 126㎡가 그을리면서 863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불은 20분 만인 오후 1시6분께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은 냉난방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원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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