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장애인보조기기대여센터(센터장 이연희)가 장애인복지 증진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귀포시장애인보조기기대여센터는 지난 10일 보건복지부 주최, 국립재활원이 주관한 ‘2023년 보조기기 지원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상을 받았다. 

장애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보조기기 지원사업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등 장애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2013년 8월 문을 연 서귀포시장애인보조기기대여센터는 보조기기 대여서비스, 수리개조서비스, 보조기기 정보제공 등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등록장애인과 노인, 만성질환자들의 원활한 일상생활을 위해 언제 어디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

이연희 센터장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게 돼 감사하다. 사람을 위한, 사람이 중심인 따뜻한 기술이라는 취지 아래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보조기기 분야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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