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철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은 지난 20일&nbsp;오후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을 방문해&nbsp;최남단 방어 축제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어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br>
한상철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은 지난 20일 오후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을 방문해 최남단 방어 축제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어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이 제23회 최남단 방어 축제를 앞두고 현장 안전 관리 점검에 나섰다.

한상철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은 지난 20일 오후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을 방문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열리는 최남단 방어 축제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어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상철 청장은 축제 기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체험행사(가두리 낚시) 안전시설물 설치 상태 △행사장 인근 방파제 통제라인 구축 현황 △연안구조정 배치 예정지 및 임무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예방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성호경 제주도어촌계장연합회장, 문대준 모슬포수협 조합장, 이효남 하모어촌계장 등과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제주해경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주요정책이 현장에 제대로 적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한상철 청장은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향후 정책 방향을 개선, 보완하고, 지속적인 현장 중심 행정 추진을 위해 민생현장을 두루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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