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J-CONNECT DAY&로컬페스타 11월 30일~12월 3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제주신화월드 랜딩관에서 J-CONNECT DAY와 로컬페스타 행사를 개최한다.

로컬기업 성장 방향을 제시할 혁신가들이 무대에 선다. 행사 첫날에는 제주 로컬크리에이터 탐방과 네트워킹 등이 진행된다. 콘텐츠그룹 재주상회의 고선영 대표가 발표하고, 해녀의부엌 김하원 대표가 스페셜 가이드를 맡는다.

둘째날에는 로컬 창업생태계 기조강연, 라이콘 기업(LICORN, 기업가 정신을 가진 소상공인을 라이프스타일이나 로컬에서 혁신을 일으키는 유니콘 기업) 성장 전략, 로컬 투자펀드 조성 방안 등 주제별 강연과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유)섬이다 김종현 대표, 소풍벤처스 한종호 파트너, 중소벤처기업부 이청수 사무관, 카카오 이재승 이사, 모세케어 고세은 대표, 귤메달 양제현 대표, 메타기획컨설팅 최도인 본부장, 더루트컴퍼니 김지우 대표, 딜리셔스마켓 문희선 대표, 초블레스 한채원 대표, 웰컴벤처스 민욱조 상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이경호 팀장이 마이크를 잡는다. 개항로프로젝트 이창길 대표와 핸즈커피 진경도 대표의 로컬 강연도 이어진다. 

로컬 브랜드 마켓을 통해 로컬크리에이터 기업 제품을 선보이고, 창업 관련 기관들의 지원사업 설명회도 진행된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과 협력한 ‘JEMI CS 토크쇼’에는 ‘비행기똥’ 김소희 작가와 드럼컴어스 황재오 대표가 무대에 선다.

이병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제주 로컬크리에이터의 한 해 성과 공유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혁신을 주도하고자 개최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체들 간 교류와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앞으로의 성장을 함께 도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며 ‘사람을 닮은 지역의 변화, 새로운 원을 만들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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