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도보부문 우수상

제8회 학봉상 언론보도부문에 제주MBC가 보도한 '제주-오사카 연락선 취항 100년'이 선정됐다.
제8회 학봉상 언론보도부문에 제주MBC가 보도한 '제주-오사카 연락선 취항 100년'이 선정됐다.

제8회 학봉상 언론보도부문에 제주MBC가 보도한 '제주-오사카 연락선 취항 100년'이 선정됐다.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은 제8회 학봉상 언론보도부문 우수상에 '제주-오사카 연락선 취항 100년'(취재 홍수현, 영상 김승범 기자)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학봉상은 재일동포 실업가인 故 학봉 이기학 선생(1928~2012)의 철학과 이념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며,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이 시상한다.

2023년은 제주와 일본 오사카 연락선 '군대환' 취항 100주년이다. 군대환은 1923년부터 1945년까지 22년 동안 제주와 오사카를 오간 정기여객선으로 매달 3차례 제주의 각 기항지를 돌고 일본으로 향했다.

제주MBC 홍수현-김승범 기자는 일제 강점기 당시 많은 제주인이 본격적으로 일본으로 건너가는 계기가 된 군대환 취항 100주년을 맞아 재일제주인의 이주역사를 재조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8회 학봉상 시상식은 12월12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제주MBC 홍수현-김승범 기자는 상금 500만원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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