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춤새제주 무용단(대표 강다혜)’은 12월 2일(토) 제주돌문화공원 공연장에서 창작무용 공연 ‘네 개의 시선’을 선보인다.

춤새제주 무용단에 따르면, ‘네 개의 시선’은 다양한 시선의 대한 이야기를 한국무용을 풀어낸다. ▲타인의 시선과 나 ▲불교에서의 시선 ▲네 명의 무용수의 시선 등 4막으로 구성했다. 기획·연출·안무를 맡은 강다혜 대표를 비롯한 제주에서 활동하는 전문무용수인 김한결, 장은, 최미진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강다혜 대표는 “창작자, 안무가가 어떠한 의도로 작품을 만들더라도 받아들여지는 관객 입장에서는 모두 각기 다른 관점에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에 모두의 시선이 같을 수는 없다”며 “이번 작품이 관객들에게 각자 자신은 어떤 시각과 어떤 시선으로 공연을 바라보고 있는지 당신의 시선은 어떤지 느끼고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관람료는 사전 예약 신청( https://forms.gle/urFXZHhLDEFFtYbo8 )을 한 관객에 한해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춤새제주 블로그, 인스타그램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제주문화예술재단 창작지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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