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 국회의원은 3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3호관 강당에서 ‘청년과 함께하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김한규 의원실.<br>
김한규 국회의원은 3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3호관 강당에서 ‘청년과 함께하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김한규 의원실.

김한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이 3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3호관 강당에서 ‘청년과 함께하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내 청년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의정보고회에서 김 의원은 PPT 발표를 통해 의정활동을 설명하는 통상적인 방식이 아닌 진행자와 대화하는 형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김 의원은 청년을 대상으로 한 의정보고회 주제에 맞게 ‘김한규와 청년 읽기’, ‘제주 청년과 함께하는 4.3역사 기행’ 등 보궐선거 이후 2년간 의정활동 중 청년 관련 행보를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 아마추어 밴드인 ‘즐겁게 노래하는 사람들’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제주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찍는 ‘제주 에디’ 크리에이터가 함께했다.

김 의원은 청년들이 제주를 떠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꿈을 위해 떠나는 청년들에게 제주의 발전을 위해 남아달라는 말은 하고 싶지 않다”며 “정치가 해야 할 일은 꿈을 위해 제주를 떠나는 청년을 막는 것이 아닌, 꿈을 위해 제주에 살고 싶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규 국회의원은 3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3호관 강당에서 ‘청년과 함께하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김한규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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