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빛나예술학교, 돌챙이 자격 시험 개최...10일까지 원서 접수

/ 사진=돌빛나예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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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돌빛나예술학교는 16일(토) 돌챙이(쌓기석공) 민간 자격 시험을 실시하면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돌챙이 시험은 민간자격기본법 제17조(민간자격의 신설 및 등록 등)에 의거해 산림청(제2022-002544호)에 등록된 민간자격 시험이다. ‘돌과 돌의 마찰력을 이용한 전통 방식의 건식 돌담을 축조하는 기술을 보전해 친환경적인 문화를 창달한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시험은 초급, 중급으로 구분하고 각각 필기와 실기 과정으로 진행한다. 필기는 제주의 돌 문화에 대해 다루고, 실기는 실제로 돌담을 쌓는다.(돌담 축조) 

특히, 초급 실기는 ‘돌의 면을 다듬지 않고 밭담 형태의 외담과 겹담을 견고하게 축조 및 보수’라는 기준에 부합해야 합격이다.

중급 실기는 ‘수공구(정, 망치, 둥근날메)를 가지고 돌의 면을 다듬어서 외담(양면)과 겹담을 견고하면서 보기 좋게 축조 및 보수’라는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응시 인원은 선착순 초급과 중급 포함 선착순 20명이며, 40kg 돌을 들고 1m 이상 옮길 수 있는 신체 조건이어야 가능하다.

/ 사진=돌빛나예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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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실기 관련 자료는 돌빛나예술학교 누리집( dolbitna.com )과 돌빛나예술학교 네이버 블로그( blog.naver.com/dolbitna )에 실려 있다.

신청서는 10일(일)까지 받으며, 돌빛나예술학교 블로그에서 내려받아 이메일( dolbitna7@naver.com )로 보내야 한다. 자격증에 사용할 사진 1매(전자파일도 가능) 제출해야 한다. 검정료는 이론 과정 5만원, 실기 과정 5만원이다. 

문의
돌빛나예술학교 누리집 dolbitna.com
돌빛나예술학교 블로그 blog.naver.com/dolbit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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