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사무처장을 공모를 통해 선발하기로 했다.

5일 국민의힘은 공석인 제주도당 사무처장을 내부 인선이 아닌 1년 계약직 외부 공모 방식으로 수혈하기로 했다.

제주도당은 10월 17일자로 이명수 사무처장이 임기를 마쳤지만 두 달째 후속 인선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조직 안팎에서 중앙당 인사 내정설 나돌았다.

반면 허용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은 총선에 대비해 지역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인사가 필요하다며 외부 공모를 중앙당에 요청해 왔다.

모집 공고에 따른 서류접수 기간은 12월 11일까지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의힘 홈페이지(https://www.peoplepowerparty.kr) 및 제주도당 홈페이지(http://www.jeju-peoplepowerpart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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