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하효동 하효마을 부녀회원들이 설립한 사회적기업 ‘하효살롱협동조합’이 4.3을 위해 기부금을 쾌척했다. 

지난 5일 하효살롱협동조합(이사장 김미형)은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에 300만원을 기부했다. 

김미형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4.3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효마을 부녀회원들이 설립한 하효살롱협동조합은 ‘하효맘’ 감귤과즐 등을 생산하는 사회적기업이다. 감귤타르트 체험 등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서귀포 지역에서 도시락 나눔, 4.3 후원 등 사회공헌도 하고 있다. 

또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하효살롱협동조합을 ‘4.3 기억행가게’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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