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제주시청 홍보, 이것만 기억하자’를 주제로 두 차례에 걸친 ‘2023 하반기 공직자 홍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주시 주요 사업과 시책 등 시민들이 알아야 할 내용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공직자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시정을 빠르고 정확하게 알려 시민 소통을 확대하는 등 시정 공감대를 다져 나가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본청과 읍면동 직원 20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언론과의 관계 ▲평소 공직자들이 홍보자료 작성 시 자주 범하는 오류 바로잡기 ▲효과적이고 영향력 있는 보도자료 작성법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제주시 출입기자가 맡아 이해도를 높였다. 

김태균 공보실장은 “시민들이 더욱 쉽게 시정을 알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시민 중심 홍보자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주시가 50만 시민의 벗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 홍보 교육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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