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등 부처 관계자들이 7일 오후 4시 제주한라병원을 방문해 응급의료 현장을 점검했다.

한라병원은 2011년 권역응급의료센터, 2020년 권역외상센터로 지정돼 중증응급환자 및 중증외상환자 중심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는 응급의료 전용헬기를 운용 중이다.

참석자들은 응급의료 등 필수의료 역량을 갖춘 의료기관에 대한 정부의 지원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부는 응급의료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을 준비 중이다.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은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응급의료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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