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4년도 공영버스 기간제근로자 운전원 35명을 공개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기간제근로자 계약기간이 12월로 마무리돼 오는 15일까지 신청 기간이 운영된다. 신청은 공영버스 사무실(제주시 수목원서길 17)을 직접 방문해 채용신청 서류를 제출하면된다. 

‘제주도 기간제근로자 취업규정’에 따라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현재 제주에 주소지를 둔 만 55세 이상~65세 이하 1종 대형면허·버스 운전자격증 소유자에 한한다. 

제주시는 1차 서류 검토를 거쳐 2차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근로 기간은 2024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며, 1일 2교대로 주 5일 40시간 근무제가 적용된다. 채용자는 제주시 급행 노선과 읍·면 지역 노선 등 공영버스를 담당한다. 

오봉식 교통행정과장은 “시민들의 대중교통인만큼 친절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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