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귀포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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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중학교는 K리그 대구FC 소속 김강산 선수가 최근 모교 축구부를 찾았다고 전했다.

김강산은 서귀포초등학교, 서귀포중학교, 서귀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구대를 거쳐 현재 대구FC에서 수비수(DF)로 활동 중이다. K리그 통산 101경기를 소화했으며, 2020년 U-23 축구 국가대표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강산은 서귀포중학교 재학 당시 ▲2011 탐라기전국축구대회 우승 ▲2013 백호기쟁탈 전도청소년축구대회 우승에 기여했다. 서귀포고등학교에서는 2015~2016 백호기 우승을 이끌며 서귀포고등학교 백호기 5연패(2015~2019) 위업을 달성한 주인공 중 한 명이다.

서귀포중학교는 “김강산 선수는 학교 후배들에게 개인기와 팀전술을 교육 기부하며 격려했다. 학생 시절 활동은 물론 현재 K리그에서도 역할에 충실하며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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