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기환, 강동우, 양영식(윗줄), 한권, 강경문, 강상수(가운데줄), 강성의, 박두화, 현지홍 의원(아랫줄)
2023년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기환, 강동우, 양영식(윗줄), 한권, 강경문, 강상수(가운데줄), 강성의, 박두화, 현지홍 의원(아랫줄)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정대상 수상자'로 입법활동부문 최우수에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갑)이 선정됐다.

제주도의회는 15일 오후 4시 의원회관 대회의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을 주제로 송년 나눔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입법활동부문 우수에는 강동우 교육의원(제주시 동부지역), 양영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갑),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1.이도1.건입동)이 선정됐다.

행정감사부문에는 강경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강상수 의원(국민의힘, 정방.중앙.천지.서홍동), 강성의 의원(더불어민주당, 화북동), 박두화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현지홍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우수 의원으로 수상했다.

김기환 의원은 '버스준공영제', '청소년의날', '산후조리비 지원' 등 15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한 공로로 입법부문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강동우 교육의원은 고교학점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조례와 디지털 기반 학교 교육환경 구축, 교육정보화기금 설치 조례를 제정했고, 양영식 의원은 교육과 인권, 장애인, 대외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입법활동을 펼쳤다. 한권 의원은 공약실천 관리, 통계기반 정책설계, 아동.청소년 성착취 방지 등 입법활동을 펼쳤다.

행정사무감사 부문에서 강경문 의원은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 증가에 따른 해결방안과 투자기관과 사업성 개선방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강상수 의원은 관광진흥기금 고갈 문제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경영혁신 방안 제시, 강성의 의원은 청년 인력 양성사업과 관련해 공기관 대행사업 운영 문제를 지적했다.

박두화 의원은 장애인 스포츠 인권교육 의무화와 공공 문화체육시설 장애인 대표 매뉴얼 부재 등 장애인인권 문제를 파고 들었고, 현지홍 의원은 서귀포의료원 의약품 관리 부실, 칠성로 푸드트럭 문제 등을 지적했다. 

최우수 의원연구단체로 균형발전 특별자치입법 정책포럼(공동대표 정민구.현길호 의원), 우수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역문화 특화 발전연구회(대표 양용만 의원), 청년이 행복한 제주(대표 한동수 의원), 해양산업발전포럼(대표 송창권 의원)이 선정됐다. 

2020년부터 시상을 시작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정대상'은 일하는 의회 실현을 위해 의정활동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시상하기 위해 대학교수, 변호사, 언론, 시민단체 등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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