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박물관은 기획전 ‘제주의 개교 100년 학교 이야기-김녕초, 동남초’를 20일(수)부터 내년 2월 11일(일)까지 제주교육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이 소장 중인 김녕초와 동남초 관련 자료 27점과 두 학교가 보관해온 연혁 대장과 기부 대장 등 45점을 합해 총 72점을 소개한다.

박물관은 자체로 운영하는 사이버제주교육박물관( cyber.jjemuseum.go.kr )에서 이번 개교 100년 전시를 VR영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박물관은 “이번 전시가 두 학교의 설립 과정, 일제강점기와 4.3시기 고난의 역사, 광복 이후 회복과 발전의 역사 그리고 학교 설립을 위해 노력했던 제주인의 모습을 재조명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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