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장애청소년직업지도센터의 현장훈련 참가 학생.ⓒ제주의소리
제주특별자치도장애청소년직업지도센터의 현장훈련 참가 학생.ⓒ제주의소리

제주특별자치도장애청소년직업지도센터(센터장 윤보철)는 올해 도내 특수학교·학급에 재학 중인 86명의 학생의 진로설계와 직업교육, 현장훈련과 취업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고등학교 특수학급 3학년과 특수학교 전공과 학생 29명을 대상으로 록산에버그린(주), (주)제주런드리, (주)주식회사마카마카(카페오놀), (주)제주펫, 서유기마라탕 등의 사업체에서 현장훈련과 지원고용훈련연계 사업을 진행했다. 57명의 학생들에게는 진로직업탐색교육과 사업체견학, 직무체험교육이 진행됐다. 이 과정을 거쳐 총 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윤보철 센터장은 “현장훈련으로 학생들의 직업에 대한 인식과 직업능력이 향상돼 취업을 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의 직업을 갖기 위한 준비과정에 큰 도움이 되어 사업체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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