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22일 학교 등·하교 시간이 변경된다.

제주도교육청은 22일(금)까지 대설로 강추위와 함께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21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결과, 학교장 판단 하에 등·하교시간 조정 등 학사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초등돌봄교실은 보호자 동반 귀가 등 안전관리에 유의해 운영한다.

교육청은 “20일에는 23일까지 예보된 대설, 한파, 강풍 대비 학생의 등·하교 및 교직원의 출·퇴근 안전과 학교 시설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하도록 각 학교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또한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고 대설·한파 대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해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22일 학교별 등·학교 일정은 교육청 재난보고시스템( https://school.jje.go.kr/edusafety/main.do?cpath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청 재난보고시스템에 올라온 학사일정 현황. / 사진=누리집 갈무리 
교육청 재난보고시스템에 올라온 학사일정 현황. / 사진=누리집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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