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당 사무처장에 이명수 전 사무처장이 재임명됐다. ⓒ제주의소리
국민의힘 제주도당 사무처장에 이명수 전 사무처장이 재임명됐다. ⓒ제주의소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전열을 가다듬고 있는 국민의힘이 제주도당 사무처장에 이명수 전 사무처장을 재임명했다.

국민의힘 중앙당은 제주도당 사무처장 공모를 통해 이명수 전 사무처장(46)을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신임 사무처장은 2021년 10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제주도당의 사무처장을 역임한 이력을 지녔다. 

이번 사무처장 공모에 8명의 인사들이 무더기 지원한 가운데, 총선을 앞두고 도당 사정에 밝은 이 사무처장을 재신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임 사무처장은 총선과 관련 도당 차원의 정책 및 공약 수립과 선거 지원 업무에 매진하게 된다.

이 사무처장은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해서도 국민의힘의 총선 승리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변화와 혁신의 한동훈 비대위 체제에서 제주에서부터 당이 일신하고, 낮은 자세로 민심을 받들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에는 도민들께서도 제주 발전을 위해서 전략적 선택을 해주실 것으로 확신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 사무처장은 서귀서초, 서귀포중, 서귀포고, 관동대를 졸업하고 한나라당 중앙당 사무처 공채를 통해 당에 입문, 새누리당 사무처 노조위원장과 민주평통 서귀포시협희회 교류협력분과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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