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변경 전 제주도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명칭 변경 전 제주도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제주도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지난해 12월28일부로 기관 명칭을 ‘제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로 변경했다.

제주도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 노동 존중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제주도 근로 및 근로자 용어 일괄정비 조례’ 개정됨에 따라 ‘근로(자)’의 용어를 ‘노동(자)’으로 변경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제주시 일도1동에 있는 제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총 12명의 전문인력이 외국인 노동자들의 생활 고충, 임금·퇴직금, 산업재해, 법률 자문, 체류, 사업장 갈등,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용길 센터장은 “올해 우리나라는 역대 가장 큰 규모인 16만5000명의 외국인노동자(E-9)를 도입한다”며 “앞으로 이들을 위한 다양하고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다채로운 사업들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