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천 갤러리와 산지천 일대에서 펼쳐지는 제주시 주관 미술축제 ‘아트페스타인제주’를 만들어 갈 제3기 추진위원이 위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4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아트페스타인제주 제3기 추진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제3기 추진위원에는 지난해 총감독을 맡아 아트페스타인제주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오창윤 제주대학교 교수도 포함됐다. 오 교수를 포함해 위원 6명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추진위원회 및 행사 운영 관련 규정의 심의‧의결 ∆아트페스타인제주 행사 추진 계획 및 참여작가 선정 심의‧의결 ∆기타 자문 등 역할을 맡게 된다.

현재 제주시는 총감독을 위촉하기 위해 절차를 진행 중이며, 총감독 위촉 이후 추진위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행사 날짜를 정할 계획이다. 개최 예상 시기는 9~10월 중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아트페스타인제주가 제주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원도심 대표 미술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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