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주시 용담 앞바다에서 선박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제주해양경찰서와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4분쯤 제주시 용담3동 어영공원 인근 해상에서 0.71톤(t) 규모 레저보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낮 12시 44분쯤 보트에 타고 있던 70대 추정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구조 당시 A씨는 탈진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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