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갑)이 7일 애월농협에서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송재호 의원실]
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갑)이 7일 애월농협에서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송재호 의원실]

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갑)은 5일부터 7일까지 지역구인 제주시 한경면과 한림읍, 애월읍을 연이어 찾아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는 제21대 국회 의정활동 성과와 그간 제주의 현안과 정책적 사항을 주민들에게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흘간 열린 행사 현장에는 이상봉, 강철남, 송창권, 이승아, 양영식, 정민구, 강성의, 양경호, 강봉직, 김승준, 양홍식, 박두화, 이경심 등 도의원이 참석했다.

첫날인 5일 한경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서는 농어업과 신재생에너지의 당면문제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갑)이 6일 한림농협에서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송재호 의원실]
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갑)이 6일 한림농협에서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송재호 의원실]

6일 한림농협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서는 문화체육시설 개선사업과 한림항의 개발사업 추진 상황을 언급했다. 지하수 오염과 축산 폐기물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마지막 7일 애월농협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서는 하가로2길 확ㆍ포장 사업과 평화로 우회도로 건설 등에 대한 진행 상황을 보고하고 의견을 나눴다.

송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는 의정활동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위한 중간보고다. 지역주민들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실상 재선 출마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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