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원장 안희숙)은 지난 13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제12회 예술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서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활동한 초등음악 부문 20명, 초등미술 부문 19명 포함, 39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수료식에 앞서 퓨전국악 그룹 ‘여락’의 축하 공연이 열렸다. 지난 1년 간의 활동 영상도 함께 관람하며 추억을 나눴다.

한해 활동을 평가하면서 가장 우수한 인원에게 수여하는 예술리더상은 초등음악 부문 박은별(남광초6), 초등미술 부문 현지민(아라초6)이 받았다.

그 다음 예술나무상은 초등음악 부문 강서윤(함덕초5)과 김혜율(애월초6), 초등미술 부문 이다인(삼성초6)과 홍시연(이도초6)에게 돌아갔다.

안희숙 원장은 인사말에서 “예술영재교육원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학부모와 학생들의 예술적 성장을 위해 애써준 선생님들께 고마움을 전한다. 또한, 무한한 예술적인 상상력과 호기심을 가지고 도전하는 수료생들의 꿈을 응원하면서, 자신이 꿈꾸는 빛나는 미래를 설계하는 창의융합적인 인재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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