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미 회장
문경미 회장

제주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이하 제문회, 회장 임명희)는 지난 15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문경미(1기) 해설사를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

문경미 신임 회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올해는 재정 지원에 대한 염려 속에서 8기 해설사를 배출했다. 회원 수는 230여명으로 협회 경영이 더욱 섬세하게 관리돼야 할 시점으로서, 앞으로 해설사 처우 개선과 근무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까지 책 발간 사업, 분과 사업 등 협회 기타 사업을 선생님들의 의견을 반영해 질적 성장을 해 나가겠다”면서 “회원님들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조율을 통해 회원 간의 친목 도모로 화합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감사로 강희자(6기), 백종은(7기) 해설사가 선출됐다.

제문회는 제주도의 문화유산, 자연유산, 관광자원, 풍습, 생태환경 등에 대한 관광객의 이해와 감상,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역사·문화·예술·자연 등 관광 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도 함께 제공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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