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도서관(분관장 김명희)은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 ‘2024년 북적북적 책놀이 교실’을 1월 16일부터 6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책놀이교실은 독서지도사(김미란, 정수연, 황지현)를 강사로 초청해 읽기, 쓰기, 만들기 등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독서 체험활동으로 진행한다.

대상은 서귀포시 동지역 아동센터 5곳(동신파이디온, 동홍, 무지개, 샘솟는, 온누리)이다. 기간 동안 총 110회에 걸쳐 운영한다.

지난 16일 첫 시간에는 그림책 ‘시작해 봐! 너답게’를 함께 읽었다. 나는 어떤 사람이며,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서로 이야기하고, 나의 자화상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폭넓은 독서 경험을 쌓으며, 책과 좀 더 친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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