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영토 확장에 공을 들이고 있는 테슬라가 제주에서 지역 인재 채용에 나선다.

18일 테슬라 코리아(Tesla Korea)에 따르면 내일(19일) 제주시 연북로에 위치한 ‘제주 스토어’에서 2024년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날 참가자들은 테슬라가 요구하는 다양한 직종을 탐색할 수 있다. 테슬라가 제주에서 운영 중인 스토어(연북로)와 서비스센터(애월읍) 채용 기회도 얻을 수 있다.

테슬라 코리아는 다양성과 형평성 및 포용성의 가치를 중시한다.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채용하는 등 지역 인재 발굴에도 나서고 있다.

테슬라 공식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리 등록한 참가자는 면담 일정을 사전에 안내받을 수 있다. 사전 등록 없이도 현장 방문은 가능하다.

테슬라 코리아는 “향후 더 많은 채용 기회 제공 및 행사 개최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인재들을 유치하고, 현지 커뮤니티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지속해서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에 건립된 테슬라 스토어는 3층 규모의 전시장이다. Model Y RWD, Model S, Model X 등 국내에서 판매 중인 모든 모델 라인업을 체험할 수 있다.

전기차 구매 고객들을 위해 애월읍 고성리 중산간서로에 테슬라 직영 서비스센터도 운영 중이다. 제주시 화북동에는 테슬라 공식 바디샵도 영업 중이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